가평군 설악면, 화재피해 가구 복구활동 펼쳐
가평군 관내 단체들은 지난 4일 화재피해로 인해 복구작업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설악면 선촌2리에 위치한 피해 가구를 위해 화재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설악면에 따르면 이날 복구작업에는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악면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하여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66사단 소속 국군 장병들, 설악면 산불감시요원, 다사랑 나눔사랑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는 지난달 4일 화재로 피해를 입었으나 건물화재 잔재물이 많이 쌓여 한 달여 동안 복구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복구 활동이 펼쳐져 집주인은 연신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재 위원장은 “주택화재로 경제적·심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66사단에 도움을 요청하여 국군장병들 함께 화재 복구작업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나용 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피해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면민을 위해 내 가족처럼 자원봉사 활동에 모두들 힘을 보태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온정 가득한 설악면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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