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교육, 문화예술교육, 진로직업교육, 탄소중립환경교육 4개 분과 진행

○ ‘교육공감대토론회’에서 가평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과 함께 토의·토론 예정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지난 9월 1일(목)과 6일(화)에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의 마을교육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교육포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상상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상상워크숍’은 마을교육, 문화예술교육, 진로직업교육, 탄소중립환경교육 등 4개의 분과로 나뉘어져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운영’을 대주제로 각 분과별로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적극반영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합심해야 한다는데 동의하며, 가평 미래교육의 현안과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교육상상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교육의제는 9월 29일 예정된 ‘교육공감대토론회’에서 발표되며, 본 의제를 바탕으로 학생을 포함한 각계 각층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가평교육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생각이 담긴 교육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가평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은 8월 8일~10일 동안 정책 제안 리더쉽 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교육, 마을, 삶은 모두 유기적으로 관련이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에 ‘교육상상워크숍’과 ‘교육공감대토론회’는 가평교육의 현안을 교육공동체 전체가 책임을 갖는 노력으로 풀뿌리 지역교육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워크숍에 참여한 학부모는 “교육상상워크숍은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이 오고 가는 토론의 장이다. 마을과 학교가 상호간의 교육활동을 내용을 나누고,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은 “교육상상워크숍과 공감대토론회는 가평 교육의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 하고 이번에 제안된 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 군의회와 손잡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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