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본부, 설악면 취약계층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9월 13일(월)에 설악면 독거노인 등 총 50가구에 사랑의 쌀 10kg, 김 세트 등 추석명절 맞이 위문품을 방문 및 택배로 전달하였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대면 방문을 자제하여, 48가구에는 택배로, 2가구에는 방문으로 전달되었다.
[▲ 설악면 취약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전 경기북부본부]
이범주 설악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들과 만나기도 어렵고 이동도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매 명절마다 직접 찾아와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한전 경기북부본부 이도영 전력지부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모두가 힘들어 할 때, 공기업이 적극적으로 사회봉사를 실천하여 이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때가 오기를 고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후원물품을 전달받으신 A 할머니는 “찾아오는 가족도 없어 이렇게 명절이라고 찾아오는 것만 해도 고마운데, 쌀과 김세트 등 선물까지 받아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시며 방문한 직원에게 집안 이곳저곳을 설명하시며 이야기꽃을 피우셨다.
그리고 B 할머니는 만 89세의 고령의 나이임에도 말씀 내내 환한 웃음을 지으셨으며, “공기가 맑아 서울에서 설악면으로 25년 전 이사 온 후, 먹던 약도 줄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이런 큰 명절 선물까지 받아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라며 한전 경기북부 본부 관계자들이 떠날 때 집밖까지 나와 배웅을 하시며 차가 출발할 때까지 지켜 서서 인사를 하셨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매년 명절·어버이날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및 성품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인 무지개 등굣길 만들기 자원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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