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면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 내 행복마을 옹달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옹달샘은 나는 안 쓰지만 어려운 이웃은 소중히 사용할 수 있는 생활필수품(샴푸, 세탁세제 등)이나 농산물품을 기부 받아 운영되고 있다. 또한 관내 저소득층이 다양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2023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MS모금 배분액을 활용하고 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0세이상 독거노인들이 매월 1회 2가지 물품을 가져갈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행복마을 관리소 직원이 희망하는 물품을 직접 배달하여 많은 분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행복마을 옹달샘 사업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기본적인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며 “행복마을 옹달샘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부와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종면 행복마을 옹달샘은 매달 약 60여명의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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