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제1기 주민자치회가 22일 오후 2시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범했다. 구성된 위원은 모두 36명으로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이날 임원 5명을 선출하고,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자치분권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임상호 가평읍장은 주민자치회 36명(남 22, 여 14)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가평읍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임원 선출에서는 김석구 회장과 김혜경 부회장, 김경일·전창희 감사, 김나연 간사 5명이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주민의 대표조직으로의 역할과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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