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가평군 북면 목동리 북면 복지회관에서 ‘개운한 수(水) 어르신 목욕데이’ 사업이 북면행정복지센터 및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해 개최되었다.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TF 를 구성하고 2023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였다. 그중 ‘개운한 수(水) 어르신 목욕데이’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을 잘 하지 못했고 힘들어하셨던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북면 복지회관 내부 사우나 시설을 이용하여 목욕 봉사를 하고 식사 대접을 해 드리는 사업으로, 북면 관내 어르신 아홉 분을 모시고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의 회원 5명, 그리고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함께하여 목욕 봉사를 진행하였다.

이진모 북면장은 “그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셨던 어르신들이 새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해당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이 이 사업을 통해 행복해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최정숙 부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표정이 이 사업을 시행한 덕분에 너무 밝아졌고 정말 기분이 상쾌하신 모습이 보여 기쁘다.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관내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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