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백준종)이 지난 5월 28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직접 자치조직 및 동아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운영한 청소년 문화행사인 청소년축제 ‘저기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청소년축제 ‘저기여’는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내 각 동아리와 자치조직, 늘해랑 방과후아카데미 도담(중등)·소담(초등)반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놀거리 부스, 동아리 축하 공연(댄스, 밴드, 키보드 연주 등), 경품추첨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5시간에 걸쳐서 870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이 참여하였다. 또한 먹거리 판매 및 놀거리 체험을 통한 부스 운영 수익금 약1,280,000원 전액은 추후 동아리연합회의를 통해 전액 지역 소외 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백준종 관장은 “오늘의 이 출발은 미래 여러분들의 꿈과 끼가 반드시 실현되는 영광의 순간이라 생각하고,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의 모든 구성원들이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끼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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