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새마을회(회장 염철교), 새마을지도자가평군협의회(회장 손종기), 가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전양순) 남·여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은 4월27일과 28일, 새마을회관에서 한국 고유의 전통 장류 계승발전을 위한 재래간장 및 된장 담그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가평읍 이화리 마을 농가에서 직접 생산되는 콩을 이용하여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생산하는 메주를 활용하여 장을 담가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였다. 재래간장과 된장이 발효되어 숙성되면 관내 소외이웃 및 홀몸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여 겨울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장 담그기 행사’와 더불어 가평군 새마을회는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새마을 줍깅데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뛰거나 걷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자율적인 운동 분위기와 쾌적한 내 고장의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전철역 주변 쓰레기 수거, 화단의 잡풀 제거 등을 진행했다. 염철교 가평군새마을회장은 “지역 환경도 깨끗하게 하고, 지역민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줍깅데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줍깅이 자율적인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며 추후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이날 행사와 함께 ‘제12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여 새마을중앙회장표창 최희숙, 경기도지사표창 박철호, 경기도새마을회장표창 엄영숙, 경기도협의회장표창 박종율, 경기도부녀회장표창 김나경 등 5명의 우수새마을지도자 5명에 대해 표창을 전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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