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동절기를 맞이하여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난방유 지원 사업은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저소득층 지원금을 증액하여 저소득층 20가구에 30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지원하였다.

난방유 쿠폰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 기름 값이 많이 올라 전기장판만 켜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난방유를 지원해준 덕분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추위로 힘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난방유 지원을 통해 힘을 내 올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추운 겨울 더욱 힘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최근 높아진 등유 가격으로 인해 취약계층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난방유 지원을 통해 힘들고 기나긴 겨울철 한파를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지사협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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