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상면협의체)는 지난 11일(금) 잣향기푸른마을(상면 행현리)에서 2023년 제4차 ‘다함께 놀자! 동네한바퀴’ 사업을 마지막으로 올해 마을복지계획 추진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빵도마 목공예 체험과 게이트볼 체험, 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석한 학생들 모두 적극적으로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체험들을 경험하는 가운데 즐거워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상면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선경 상면장은 “타 지역에 비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서 금 번 상면마을복지계획이 참여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바쁜 일정에도 내 일처럼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름방학 동안 묵묵히 차량을 지원해 주신 운악산성불사 법광스님과, 아이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 주신 75닭갈비 김채원 대표님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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