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년 상반기 ‘오! 해피데이 함께여서 행복한 생신잔치’와 반려식물 키우기 ‘내 짝꿍’을 지난 13일 실시하였다.

이번 생신잔치는 23년 상반기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중 가족이 없는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생신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실시하는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15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생신을 축하해주고 생신선물을 전달하는 등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반려식물 키우기 ‘내 짝궁’ 사업은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거동불편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위안 등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분들과 함께 다육이 화분을 직접 만들었다.

다육이 화분을 함께 만든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무료했던 일상 중에 관심을 주고 돌보아 줄 대상이 생겨 하루가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양옥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비록 작은 선물과 생신상이지만 혼자 생신을 보내셨을 어르신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대상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서적 유대감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생신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 하반기에도 생신잔치를 개최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고,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이 활성화된 현대사회에서 독거계층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우울감이 반려식물 키우기 ‘내 짝궁’을 통해 해소되며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기 바란다. 솔선수범해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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