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6․25 참전유공자 보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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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6․25 참전유공자 보은 봉사활동

남영삼편집장

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들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지난 5() 여성회 양옥연 이사가 운영하는 청평면 삼회리 소재 오늘은 봄날 음식점에서 625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제공할 밑반찬 조리에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가며, 맛있는 밑반찬 30인분을 만들기 위해 가진 정성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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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들의 6․25 참전유공자 보은 봉사활동]

연중 월 1회씩 늘 해오던 봉사활동이지만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고, 다음 날은 제68회 현충일이라는 의미를 생각했는지 평소 보다 더욱 정성을 들이는 모습이다. 권정희 회장과 회원들은 본인들이 조리해 드린 밑반찬을 드실 참전유공자분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자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며, 얼굴이 붉게 상기되었다.

전쟁의 고통과 아픔은 잊혀 가고 있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은 고령으로 한분 한분 돌아가시고, 건강이 악화되는 모습을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통해 지켜보았기 때문이라며, 참전유공자분들을 위해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모든 참전유공자분들의 건강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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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들의 6․25 참전유공자 보은 봉사활동]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가평군재향군인회 장석윤 회장은 재향군인회에서는 생활이 곤란한 참전유공자분들 위해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권정희 회장과 여성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물심양면으로 밑반찬 봉사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설악면 거주 참전유공자 여덟 분을 직접 찾아 뵙고 밑반찬을 전달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날 만들어진 30인분의 밑반찬(물김치, 계란말이, 불고기) 및 과일(바나나)은 설악면에 거주하시는 625 참전유공자회 전회장 이춘세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관내 참전유공자 및 가족 스물아홉 가구에 전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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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들의 6․25 참전유공자 보은 봉사활동]  

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의 625 참전유공자 밑반찬 봉사활동은 오랜 시간 이어온 봉사활동이지만 호국보훈의 달 6월의 의미를 생각하면 이날의 봉사활동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우리는 호국영웅들의 위국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아울러, 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봉사활동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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