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과 함께하는 ‘누구나 선생님’ 마을강사 프로그램 지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지난 15일(토) 관내 어깨동무 학습 도우미 마을 강사 및 학습지원상담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도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어깨동무 학습 도우미는 2020년 경인교대 기초학력 클리닉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양성한 마을 강사로서 수업 내 보조교사 및 방과후 기초학력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해당 연수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마을 강사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협력 교육 토대를 마련하고자 매달 1회(총 6회) 계획했다. 이번 연수는 그 중 첫 번째 시간으로 다양한 이유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유형별 접근 방법 및 마음가짐에 대하여 인지학습치료 전문가와 함께 사례 공유 및 강연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마을 강사는“연수를 통해 지도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 대한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부진 요인에 따라 다르게 학습 지원을 하고자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가평교육지원청에서는 마을 교사를 활용한 저학년 대상 책놀이 숲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오늘 4월 22일(토)부터 시작되는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하여 지역 연계 교육 활성화와 프로그램 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누구나 선생님’ 마을강사 프로그램은 마을의 인적 자원과 지역적 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을 통해 활성화된 특색 사업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가평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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