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초등학생 문해력 향상 위한 ‘방과 후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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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초등학생 문해력 향상 위한 ‘방과 후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 열어

남영삼편집장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지난 5(), 청평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4학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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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 후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 개강식을 개최한 가평교육지원청]

가평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행된 휴교나 비대면 수업 등이 학생들의 문해력과 의사소통능력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이에 대한 교육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방과 후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하태훈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아무래도 코로나 기간 비대면 생활에 익숙해진 탓에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것이라면서도 7월 말 방학 무렵이면 훌륭한 스승()과 소중한 친구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 학생을 격려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진행되는 이 수업은 글쓰기 8차시와 독서토론 9차시, 그리고 7월 말 방학 중 작가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 학습 1차시로 총 18차시로 운영된다.

글쓰기수업은 오랫동안 문해력 글쓰기를 강의해 온 임서경 동화작가가 쉽고 재미있게 글감찾기, 자유 글쓰기, 상상 글쓰기, 창의적 글쓰기를 비롯해 나도 동화작가가 되어 나만의 미니 동화책 한편을 써보면서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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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 후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 개강식을 개최한 가평교육지원청]

또한, 독서토론수업에서는 어린이 독서토론전문가인 손수연 강사가 7권의 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읽고 토론주제 및 질문 만들기, 말하기와 듣기훈련, 근거를 들어 주장하기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주게 된다.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글쓰기 토론교실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잘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평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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