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양수발전소(이하 청평양수발전소)에서 17일 기관단체장 월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전년도에 기관단체장 현장 견학을 세 차례 실시하였는데 관내 주요 시설과 관광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 유익하였으며 기관단체장들의 호응도 좋아, 금년도에는 『기관단체장 현장견학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현장견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청평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 날은 청평양수발전소를 방문하였는데 국내 최초 양수발전소이자, 가평군의 주요시설인 청평양수발전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청평양수발전소는 가평읍 복장리에 위치하고 있고, 1975년에 착공하여 1980년 제1호기와 제2호기를 준공한 중심코어형 록필댐이다. 호명산에 268만톤의 저수용량을 활용하여 하루 6시간 248㎾h의 전기를 단시간 내 생산 가능하여 수도권 비상전력공급시설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한다.

또한, 이 날 청평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양수발전소 견학과 함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하였는데, 청평면에서는 이와 같은 결의대회를 6회차 지속하고 있다.

지병록 면장은 “청평면 기관단체장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견학을 통해 청평면 나아가 가평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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