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인규)은 지난 10월 20일, 10월 27일 환경보호와 노인권익증진을 주제로 2주에 걸쳐 선배시민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10월 20일, 선배시민 “가평길수호단”은 가평군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가평군청 앞, 잣고을 시장 등 가평읍내 줍깅프로젝트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안내 및 생분해물티슈 증정, 길거리정화활동 등으로 깨끗한 가평길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연이어 10월 27일, 농협은행 가평군지부 앞 광장에서는 선배시민 “온(溫)마음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한 노인권익증진 캠페인이 펼쳐졌다. 오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의식조사 및 노인인권과 학대예방에 대한 기본적인 노인권익증진 안내가 이루어졌다.

기관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28%이상인 노인세대가 후배시민을 돌보고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평군노인복지관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에 존경받는 선배시민 분들이 많아지실 수 있도록 기관차원에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가평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운영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선배시민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는 노인세대의 새로운 명칭으로 “공동체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시민의 권리를 누리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시민사회 주체세력의 선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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