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위선경)은 지난 13일 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시에서 14개리 이장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지원 홍보 및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장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신고의무자로 지정되어 있어 연 1시간 이상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발생한 ‘수원세모녀 사건’과 경제위기 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으로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기에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서승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이장들이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신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함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마을의 위기가정이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위선경 면장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 데에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이장님들과 협력하여 상면의 어려운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복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면은 이장협의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인적안정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자원을 신속히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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