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양순분)에서는 지난 5일 2022년 공동모금회지원사업 성인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가평형지원서비스‘야 나두, 혼자 살 수 있어’ 그룹홈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이진옥 가평군위원,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 이진옥 가평군청행복돌봄과장 그리고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힘을 실어주실 신현숙 읍내10리 이장, 허인환 가평군대한적십자 참사랑 봉사회장, 그룹홈 참여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간식과 집안 꾸미기를 준비 했으며, 내빈인사 그룹홈 경과보고, 참석자 담화,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보호자들은“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립시설이 생긴 것에 감사를 전하고, 1~2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주현 본부장은“공간을 마련하며 지역의 낮은 장애인인식으로 어려움이 있던 것을 알고 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룹홈이란, 지역사회 자립을 목표로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 거주하며 필요한 사회적응훈련, 지역사회 유대 강화, 가족유대강화, 여가생활지원, 직업생활지원, 정서안정 등의 서비스를 받으며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은 최선을 다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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