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남도 꽃정원, 꽃잎은 떨어졌으나 향기는 남기고 종료

군정


가평군 남도 꽃정원, 꽃잎은 떨어졌으나 향기는 남기고 종료

남영삼편집장

가평군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정원이 지난 528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총 63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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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섬 남도 꽃정원 풍경]

29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유료개방기간 동안 약 63천여명이 방문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량 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기간 입장권 판매수익금 또한 2배 가량 증가한 25,100만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되어 방문객에게 돌려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중도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판매한 지역 농특산물은 총 25천만원으로 이중 상품권은 18백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라섬 내에서 사용되지 않은 14천여만원은 지역 내에서 사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었다.

가평군은 2019년도 자라섬 남도 11만여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10만명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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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정원의 경우 봄꽃의 개화시기가 짧고 기온차가 큰 지역의 특성에 더해 예년보다 가물은 날씨 탓에 개화기간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꽃을 피우기 위해 정성껏 가꾼 결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남도의 꽃은 지금은 지고 다음을 준비하고 있지만, 남도를 가꾼 우리의 열정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코 끝에 계속 남아있는 듯하다며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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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섬 남도 꽃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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