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계곡 생활SOC' 사업, 운악리 조종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남영삼편집장
2021.06.21 13:33
가평군은 깨끗한 하천 계곡을 돌려주기 위한 조종면 운악산 입구일원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공사가 21일 현재 60%의 공정률을 넘으며 다음 달 준공예정이라고 밝혔다.
[▲ 운악리 조종천 전경]
지난해 4월부터 ‘청정계곡 생활SOC’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곳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및 군비 각 10억원 등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불법시설을 철거한 560m 구간에는 징검다리 2개소 및 경관조명 1식과 벽화조성, 디딤석 스텐드 1개소, 데크쉼터 2개소 등이 들어선다.
또 수변둘레길 690m, 데크둘레길 261m가 설치되는 등 불법이 난무했던 생태하천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찾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하천 불법점유 영업행위를 전담하는 특별단속 TF팀을 구성해 하천 불법시설 및 영업행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자진철거 및 원상복구 등을 계도한 후, 이행강제금, 변상금 부과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청정계곡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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