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호산나대학,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군정


가평군-호산나대학,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남영삼편집장

가평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호산나대학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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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가평군과 호산나대학]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이동귀 호산나대학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관련 행사 등 특화프로그램 개발 협력, 유기동물 보건위생을 위한 유기동물보호센터 정기적 자원봉사 추진,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동물복지행정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및 정기적인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동물복지 행정서비스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대표 이환희)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하는 등 유기동물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인핸드는 유기동물 보호소 VR 투어 및 입양홍보 콘텐츠 제작, 보호소 관리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직영보호소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군은 협력사항 이행에 따른 행정자원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 군에는 유기견 25마리를 보호할 수 있는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동물진료실, 개사육실, 고양이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군은 날로 늘어나는 유기동물 복지향상과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센터 신축건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군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실유기 동물에 대한 정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및 군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기동물 한 마리 한 마리에 대한 특징, 나이, 이름 등이 붙여져 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내에서는 군 단위 최초로 유기동불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직영보호센터로는 네 번째이자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운영하는 등 입양을 주선해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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