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투어리즘 마케팅으로 가평군 지역경제 견인

군정


스포츠 투어리즘 마케팅으로 가평군 지역경제 견인

남영삼편집장

가평군이 사계절 청정자연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 지역특성을 활용해 매년 20여개 넘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활력이 넘치는 가평을 만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도 군민과 함께 누리는 스포츠 향유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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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석봉체육관]

16일 군에 따르면 군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마케팅 추진으로 체육산업의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 24개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25,000여 명의 방문을 유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대회 유치에 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규모 행사를 우선하고 관내 상업시설 비수기간에 보다 많은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부터 열리고 있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에는 6월 현재, 9개 대회에 선수단 15,000여 명이 찾는 등 외식, 숙박업을 중심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선수 130여명과 가족 등이 참여하는 제1회 가평 자라섬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선수권 대회가 가평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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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유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한 본 대회는 학생부 2체급 및 피지크 마스터즈 2체급 남자일반부 6체급 및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3체급 남자 피지크 3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3체급 여자 보디피트니스 2체급 남자 클래식 피지크 2체급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군은 올해 첫 대회를 통해 군민들에 새로운 종목을 선보이며,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보디빌딩 동호인들에게는 상호교류 활성화 및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특화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체육대회 19개 종목을 유치하고 22,900여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 누구나 건강한 스포츠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 운영, 34개 종목별 체육단체 육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일반장애인어르신 생활체육교실 120여개 운영을 통해 힐링과 행복이 넘치는 스포츠 고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대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료, 자원봉사, 숙박 및 외식업소 교육 등 분야별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국내의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평이 더 큰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스포츠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투어리즘 실천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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