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치매관리사업을 재개하였다. 이번 몸튼튼교실과 치매예방교실은 모두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몸튼튼교실은 청평노인복지관 1분기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주1회, 14주간 15명이내의 정원으로 3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균형, 보행속도, 의자 일어서기 항목의 개선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사전·사후 평가 각1회(치매인지선별검사 포함),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 12회로 구성하였다.

또한 치매예방교실은 경로당 9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이론교육 및 체조,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최순일)은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개선이 가능한 질병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인지선별검사를 꾸준히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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