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원산)는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식물방역법 시행규칙 제4조제1호가목 및 제12조제2항 금지병해충)의 사전예방을 위한 동절기 예방을 권고하였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의 잎, 꽃, 줄기, 과실체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증상을 나타내며, 비, 바람, 곤충류, 전정가위 등 농작업 도구에 묻어 감염되고, 고온에서 전염속도가 빠른 특성이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월동기(12~3월) 병원균 잠복 의심처를 사전에 제거해 전파 매개를 사전에 차단하고, 월동기에 병원균의 잠복처인 궤양 제거 시에는 전지·전정 작업 뒤에 약제를 도포하여 가위, 장갑 등 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 후 사용해여하며 가급적 해당 과원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의 사전 예방 골든타임인 동절기를 이용해 약제를 통한 사전방제 뿐만 아니라 농작업에 사용되는 전정가위 등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야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주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031-580-2883)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