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블록고립 작업과 노후관망 교체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 착수
○ 국내 물관리 전문기업 K-water에 현대화사업 위탁
○ 2023년까지 유수율 85% 제고 목표
가평군 상수도사업소와 K-water 수도권지역협력단은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가평군청 전경]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자체의 노후 상수도를 정비하여 수도 사업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17년부터 8년간 정부(환경부) 정책에 따라 국고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평군은 K-water와「가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총사업비 254억원을 들여 가평ㆍ상천ㆍ청평 급수지역의 유수율 85%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효율적인 급수지역 관리를 위해 급수구역을 블록으로 분할 하는 블록구축공사, 노후 된 상수관을 개대체하는 관망정비공사(총 연장 46.3km), 수압과 유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시행된다.
가평군 상수도사업소 이병연 소장은 “관망정비공사, 블록고립 확인 작업 등을 시행 시 교통 통제 및 수돗물 단수 등 각종 생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 물복지 향상과 사업의 효과를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인 만큼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water 수도권지역협력단 임상희 부장은 “전문 기술력을 통해 최신 공법 적용 및 작업시간을 최소화 시키고, 부득이하게 단수가 발생 할 경우엔 마을 안내 방송, 주요 도로 현수막 설치 등 사업 수행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현대화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K-water 가평현대화사업소(031-790-3382)로 문의하면 된다.
○제보- 전화: 031-582-7754 메일: 2do_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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