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가평군 주요 뉴스(가평군 고용율 70% 목표, 민간화장실 여성 안심, 여성폭력피해자 무료법률상담)
■ 가평군, 2022년 고용률 70% 목표 공시
○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수립 공시
가평군은 지난 28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군 홈페이지에 이를 공시하였다.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및 공표하고 지역의 일자리정책에 대한 역량 향상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군의 지난해 고용률은 70.5%로 경기도 내에서 4위를 달성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공공일자리 등의 다양한 정부 대책이 추진된 덕분에 가평군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 관련 수칙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일자리대책 또한 유지 및 축소될 것을 감안하여 2022년도는 민선7기 종합계획의 목표인 고용률 70%로 설정하였다.
2022년에는 일자리 창출 5,000개 달성을 위하여 직접일자리 창출(▲가평形 재정일자리 지원사업 운영)과 직업능력 개발훈련(▲계층별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용서비스 강화(▲일자리센터 운영 및 채용박람회 개최), 고용장려금 지원(▲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창업지원(▲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추진)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여건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중요한 해이자, 민선8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일자리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가평군 민간화장실 여성 안심 사각지대 발굴 사업 실시
가평군은 오는 4월부터 상업지구 등의 민간 소유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여성안심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각지대 발굴 사업은 가평군 6개 읍면 상가 밀집 지역 및 민간소유의 개방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개방화장실 내 안전 위해요소(불법촬영 등 관련 범죄 유발 요소)를 제거하고,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개념을 도입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가평군은 사각지대 발굴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사각지대 발굴 조사원들은 민간화장실 내에 ▲안심스크린 ▲안심 비상벨 ▲안심거울 ▲특수 형광물질 도포 ▲LED 그림자 조명 설치 등 안전시스템 적용 여부를 조사한다. 군은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여성 뿐만 아니라 가평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안전한 가평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 가평군 여성폭력피해자 무료법률상담 지원 사업 실시
가평군은 4월부터 여성폭력피해자에게 무료로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가평군 여성폭력피해자 무료법률상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법률상담 지원 사업은 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 또는 보호할 수 없는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법률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인권을 보호하고 폭력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평군은 ‘변호사박종군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무료법률상담을 지원하며, 법률사무소는 정기(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후) 또는 수시로 여성폭력에 대한 법률적 상담 등을 진행한다.
가평군은 추가로 가평군 경찰서 및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 및 지역 연계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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