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빈대 확산방지 소관부서 긴급대책 회의 개최

군정


가평군, 빈대 확산방지 소관부서 긴급대책 회의 개최

이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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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어제(20) 최병길 부군수 주재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빈대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보건소 및 빈대 취약시설 소관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소관부서에서는 128일까지 4주간 빈대 취약시설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며, 숙박업 1,691, 목욕업소 13곳 등 모두 4,262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취약시설 및 빈대 발생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및 읍·면에 고온스팀소독기를 비치하여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현재까지 빈대 발생 신고는 없지만, 보건소 보건정책과(감염병관리팀)에서 신고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빈대 발견 시 580-4499로 신고하면 전문 빈대 방제소독업체와 방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병길 부군수는 빈대 발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응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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