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소통정책 다양한 군민요구 충족을 위한 발판으로
서태원 군수는 취임 시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공무원 입장과 시선만이 아닌 민(民)의 시선과 함께 정책 제안 검토 및 고충 민원 등에 대해 공동 대응 하겠다”라는 의지를 나타내며, 실천과제로 소통·정책 TF팀을 구성하고 일반인 2명을 소통정책관으로 채용하여 22년 1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하였다.
지금까지 가평군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도한 소통·정책 TF팀 운영은 군정 주요갈등(민원 등)해결과 민선 8기 정책제안에 대한 1차적인 검토를 통해 부서의 업무 부담을 완화시키고 시행 가능성 판단 및 민원 파악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민선으로 전환되면서 군수실을 직접 방문하여 고충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다변화된 사회의 다양한 요구가 여러 창구로 전달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소통정책 창구는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형태로써 선제적인 접근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 결과 지난 3개월 동안 민원 총 101건이 접수되어 해결 47건, 미해결 6건, 기타 48건(대안제시, 상담안내 등) 주요갈등 해결에 노력해 왔고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개발 검토 등 20여건의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서 관련부서와 함께 타당성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
주요 해결 사례로는 폭우로 인한 유실 토사에 대한 민원제기에 전문가 의견을 듣고 민원인이 할 수 있는 공사방법을 모색해 주었고, 진입도로를 개인이 막아 불편을 끼치는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당사자를 만나 진입문제 해결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여 더 큰 갈등을 예방하였다.
다만 오래되고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해결하지 못한 사항도 많이 있지만 그동안 누적되고 심화된 갈등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고충을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하면서 다시 한 번 군에서 진심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인 점은 앞으로의 소통정책의 방향성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 “그동안 운영해 왔던 소통정책 TF팀의 아쉬운 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욱 확대하여 군민 섬김을 근간으로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도록 군민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며 불만과 어려움을 토로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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