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국가균형위 상위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군정


가평군, 국가균형위 상위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남영삼편집장

가평군은 올해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사업 선정에 따라 차년도 예산편성 연계 및 시구 인센티브 차등배분에 반영된다.

a70d4ea7419550483d3cc366dba7a606_1681956229_9489.jpg
[▲ 가평군청 전경]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가평군이 자체평가를 하고 균형위가 자체평가의 평가과정, 결과, 환류 등 3개 영역의 적절성을 점검해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군 자체평가 대상은 신활력플러스, 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등 3개 포괄보조사업 525000만원으로 실적 및 추진에 따른 점수를 자체 부여해 균형위에 제출했으며, 균형위는 군이 자체평가 지침에 따라 절차를 적절하게 준수하고 평가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판단했다.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추진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자체 및 부처에서 추진한 사업 중,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한 우수사례를 오는 6월 선정 계획하고 있다. 우수사례 선정 시에는 지자체표창 및 개인포상, 정책연수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상위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성과를 토대로 우수사례에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평가를 통해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증명됐다가평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 및 중심지활성화,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182019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4년간 총 236억여 원이 투입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업과 관광을 융합해 농촌경제활동의 다각화를 이뤄가고 있다.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 중심지인 읍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가평읍 시가지 일원에 주민창업센터, 프리마켓 광장, 구 역사 테마거리조성 및 경관개선 등 주민 경제활동기반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청춘센터, 안전한 길, 편안한 길 등이 조성돼 기초생활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문화·복지 거점으로 현 복지회관을 청춘센터로 리모델링해 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 면 소재지 내 주요거점시설을 잇는 중심가로의 도로 및 간판정비와 조명,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심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도, 안전펜스, CCTV 등을 설치함으로써 조종면 뿐만 아니라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