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군정발전을 위한 환경규제 및 갈등요인 해결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자문하기 위하여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환경정책자문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에 송기욱 전)가평군의회 의장을, 부위원장에 김학주 전)환경부 정책총괄과장을 각각 선출하였고, 그 밖에도 김영복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 주남진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주민실무위원, 김동우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 전문위원, 박진훈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협력단장, 조재연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장 등 환경분야 전문가들로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인사말에서 "가평군은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및 수변구역 등 환경분야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걸림돌과 갈등이 상당히 많은 지역이지만, 이러한 규제를 탓할 것만 아니라 잘 활용하여 중앙정부의 지원을 많이 이끌어내고 우리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만 활용한다면 더욱 잘 사는 가평을 만들 수 있을 거라 믿고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었으며 환경정책자문위원들의 학식과 경험을 가평군을 위하여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가평군 환경계획에 대한 최종보고를 청취한 환경정책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자문들을 하였으며 자문내용은 환경계획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향후 환경정책자문위원회는 환경분야의 다양한 정책결정 및 현안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자문과 환경부와의 협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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