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1회 수상레저안전관리 협의체 회의 개최

군정


가평군, 제1회 수상레저안전관리 협의체 회의 개최

남영삼편집장

가평군에서는 북한강 일원의 더 안전하고 더 즐거운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하여 수상레저안전관리 협의체 회의를 지난 17일 수요일 가평군청 제2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참석자는 총 10명으로 가평군 관광과장, 수상관광팀 담당공무원 4명과, 가평경찰서 112상황실장, 읍내파출소장, 수난구조대장, 해병대 전우회 사무국장, 경기북구특수대응단 조정관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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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수상레저한전관리 협의회 회의]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수상레저의 안전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및 자체 단속 계획과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웨이크 서핑보트의 항주파 피해와 제트스키의 조직적 폭주 위협운행에 대한 합동단속 요청이 있었으며, 이를 위해 해병대 전우회,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 및 경기북부특수대응단의 순찰 구간을 지정하여 효율적인 순찰을 협조·요청하였다.

또한, 불법 야간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문제도 논의되었는데 군 관계자는 야간 특성상 단속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가평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육상에서도 병행하여 단속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회의에 참여한 수난구조대에서는 협조요청사항으로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지역에 부표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 필요성이 있으니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가평군에서는 위치 확인 후 관내 지역은 가용한 예산으로 조속히 처리하고 인근 지자체의 경우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하였다.

가평군 관계자에 따르면이번 회의는 북한강 수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실종자 수색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하여 해당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주기적인 운영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도모함은 물론 더 안전하고 더 즐거운 수상레저 문화를 정착하여 수상레저 메카 가평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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