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46번확진자) 및 현황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일 지역 골프장 관련 확진자 발생이후, 30일 넘어 추가됐다.
이에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46번 확진자는 관내 북면거주 60대로 지난 10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에 격리조치 됐으며, 군은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46본 확진자는 서울 승광빌딩 내에서 근무하는 회사원으로 이곳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양 조정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그동안 영업이 제한됐던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고위험시설’영업이 재개된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실내 50명, 실외 100명인 이상 인원이 참석하는 모임·행사 자제가 권고되고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요구하는 등 2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일부 유지된다.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해당시설의 운영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