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숙원사업 결실. 국도37호선 확장 등 가평군 3개 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 (3,684억원 규모 확정)
○ 가평군 4개 신청사업 중 3개사업 대상 예비타당성(예타) 선정
○ 국도37호선, 국도75호선, 국지도86호선. 총 사업비 3,684억원
○ 집행부 숨은 노력과 가평군의회의 중앙정치력 발휘
가평군은 24일 국도37호선 용천~설악간 2차로 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예타종합평가와 별개로 안정성평가에 따른 도로개량사업으로 청평~가평, 서종~가평 설악 2차로 개량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들이 완성되면 양평과 가평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 개선으로 가평군의 관광인프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도37호선 양평 옥천 ~ 가평 설악 시설개량공사]
국도37호선 용천~설악간 2차로 개량사업 외 2개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21~’25)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기획재정부의 약 1년 7개월의 검토를 거쳐 2021년 8월 24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그간 김성기 군수와 가평군의회 의원들은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등을 찾아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절실함을 읍소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 국도75호선 가평 청평 ~ 가평 시설개량공사]
특히, 해당 사업은 사업경제성(B/C)이 낮아 예타 통과가 불확실했으나, 인접 지자체인 양평과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 확충을 전략적·집중적으로 설득한 결과 사업효과가 큰 개량 사업으로 예타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도37호선 용천~설악 간 2차로 개량사업(13.44km, 1,504억원), 국도75호선 청평~가평 2차로 개량사업(11.9km, 1,035억원), 국지도86호선 서종~가평 설악 2차로 개량사업(10.63km, 1,145억원) 등 3개사업 총 3,684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가평군은 2018년 1월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에 반영을 건의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9월중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 국지도86호선 양평 서종 ~ 가평 설악 시설개량공사]
김성기 가평군수는 “용천~설악 간 국도37호선 등 3개 노선은 연간 400만명이 이용하는 주요 관광도로로서 심한 굴곡 등 도로 기하구조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주말 및 관광성수기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어 선형 개량사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며 “금번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이 완료되면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통행시간 단축 등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관련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수시로 방문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5차 일괄예타 통과사업 목록. 종합평가(AHP) 결과 AHP 0.5이상 : 38개 사업]
[▲ 안전성평가 결과 종합위험성 50% 이상 : 18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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