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서울사무소 개소 및 본격적 운영. 가평 발전의 한축 담당
정부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평군 서울사무소’가 11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치 1번지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가평 서울사무소는 약 70여㎡의 오피스텔을 임차하였으며, 사무실 2개와 미팅룸, 회의실, 화장실, 탕비실 등을 갖췄다.
서울사무소에는 5급 상당 임기제 소장과 직원 등 총 2명이 상주하며,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대외협력, 농산물 판로개척, 국비예산확보 등에 나서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서울사무소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신청, 입법동향 및 군정홍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해 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가평 서울사무소가 여의도에 개소됨에 따라 서태원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수시로 국회, 중앙정부와 소통 할 수 있도록 협력 및 건의 사항 등 자료제공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각 부서에 지시했다.
서 군수는 “서울사무소 개소는 가평발전의 부족한 부문을 채워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정발전을 견인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말 기준 완료 4건, 정상추진 51건으로 완료사업의 이행율은 35%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공약사업 추진 내실화 및 대내외 성과관리를 위해 ▶공약 관리 및 지시사항 체계적인 점검 ▶공약실천 역량강화 직원교육 ▶공정하고 객관적인 내부 성과관리 추진 ▶맞춤형 전략수립을 통한 대외평가 대응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군은 시군종합평가 결과 ‘실적향상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의회와도 소통․협치․공존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례 간담회 및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으로 원활한 군정수행과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중요한 정책결정 사안에 대해서는 의회와도 협의해 꼭 필요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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