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농공단지조성 사업, 가평군 – ㈜엔필드 업무협약 체결

군정


가평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농공단지조성 사업, 가평군 – ㈜엔필드 업무협약 체결

남영삼편집장

가평군과 엔필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데이터센터*를 가평군에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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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주)엔필드 업무협약 체결]

 

데이터센터는 기업의 방대한 정보저장 수요에 대응하여 서버 컴퓨터와 네트워크 회선 등을 제공하는 인프라 시설을 의미하며데이터센터는 서버스토리지 등 ITC(정보통신기술)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들을 건물공간에 집적 시켜,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관리하는 시설


엔필드는 가평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성주건설과 활림건설이 지분투자(자본금 102)를 통해 2021.2.23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 7월초 가평군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고 가평군에서는 3개월에 걸쳐 사업추진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오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앞으로 가평군에서는 ()엔필드와 함께 지역상생발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코딩 수업, 대학생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 프로그램, 인구 유입을 위한 직원 기숙사 건립과 근로자 주거지원 등을 추진하여 기업과 지역의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엔필드는 데이터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련 산업의 선도 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 군에 적극 협력하고, 가평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계획 수립 시 행정 지원 및 자문, ·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는 사항이다.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라고 할 만큼 중요한 자원이고,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IOT(사물인터넷)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21세기 다양한 미래 산업이 태동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산업 기반이 취약한 가평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직접적으로는 데이터센터의 집단화*와 고용 창출 및 지방세수 증대가 이뤄지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춘천의 사례와 같이 IT업체와 타사의 데이터센터 추가 입주 가능성이 높아짐 

** 춘천 데이터센터 의 상주 고용인력 107연간 지방세입 81억원보다 많은 경제적 효과 기대


또한, 데이터 관련 산업의 경우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데이터 수요의 급속한 증가로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엔필드는 수도권에서 수전 용량과 토지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입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가평군을 최적의 입지로 선정하고 데이터 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전력과 전력인출 관련 협의, 토지확보 등을 추진해왔다.


가평 데이터센터 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위치는 가평읍 하색리 산 37-1 일원으로 59,459부지면적에 지하 1, 지상 4층 규모(건축 연면적 66,700)2024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사업비 2,100억 원을 투자해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로 건립될 예정이다.


최소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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