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에 가평-춘천 광역관광특구 지정 신청
남영삼편집장
2021.12.15 11:56
가평군은 지난 14일 가평-춘천간 광역관광특구 지정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하였다. 특구 지정 신청 범위는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대곡리, 읍내리, 이화리, 금대리와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방곡리, 방하리, 백양리, 서천리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다.
[▲ 경기도에 신청한 광역관광특구]
2019년 9월 관광특구 공동추진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0년 10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공동 연구용역 준공, 2021년 11월 진흥계획수립 공동연구용역 준공에 이르기까지 가평-춘천간 광역관광특구 추진을 위한 일련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경기도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제 경기도의 신청서 검토를 통한 최종 특구지정만을 남겨놓았다. 특구지정범위는 경기도 검토 과정 중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군은 관광특구 지정으로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가평군과 춘천시의 상생발전 및 관광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관광발전비전 정립 및 관광개발의 전략 등을 수립하고 내·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최초의 광역형 지역연계협력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적 시범모델이 될 수 있도록 특구지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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