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 사업’ 추진
남영삼편집장
2021.07.02 12:46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및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배려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의 의료비용 및 돌봄 위탁비용을 마리당 최대 20만원(자부담금 20% 포함)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90두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기본검진 및 치료비(수술 포함) 등 제반 의료비용 또는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이번달 5일에서 28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진료 받지 못하는 진료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돌봄 취약가구에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동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축산유통과(031-580-47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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