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저소득 위기 가구에 국비로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군정


가평군, 코로나19 저소득 위기 가구에 국비로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남영삼편집장

가평군은 625일과 282차에 걸쳐 한시 생계지원금(정부 4차 재난지원금) 총 1억 7,8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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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청 전경]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소득 감소 등으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준중위 소득 75이하이면서 재산 3억 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를 선별해 한시적(1)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10일부터 64일까지 총 595가구가 한시 생계지원을 신청했고, 군은 소득과 재산 및 소득 감소 사항을 확인해 최종 395가구를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오는 25일 저소득가구 330가구에 대해 가구당 50만원(16,500만원)1차 지급하고, 28일 나머지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지급 대상 65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20만원(1,300만원)2차 지급하게 된다.


이는 전년도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으로 지원한 88가구 총 5,540만원 대비 320% 증가한 수치로, 가평군은 소득이 감소하여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하여 생활 안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였다.


김성기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군민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고통 받는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모든 군민이 경제적으로 안정화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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