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광역형장사시설' 설치후보지 서류 접수 마감[가평읍 2개 마을, 상면 1개 마을]

군정


가평군. '광역형장사시설' 설치후보지 서류 접수 마감[가평읍 2개 마을, 상면 1개 마을]

남영삼편집장

가평군이 인근 시·군과 함께 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관내 전 지역을 신청대상으로 화장장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공고 후, 6개 읍면 순회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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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열린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설명회]

이런 가운데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관내 전 지역을 신청대상으로 설치후보지 공개모집에 들어가는 등 주민참여를 통해서 자발적 유치경쟁에 의한 공정한 부지 선정을 기대한다고 밝혔왔다.

'광역형 장사시설'은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겪는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화 시설을 갖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남양주시포천시구리시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 달여 동안 진행된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마감인 오늘(28일)까지 관내에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여 접수한 마을은 3개로, 가평읍 2개 마을과 상면 1개 마을이다. 

유치를 희망한 마을은 유치위원회를 구성한 후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 중 70%이상 주민 동의서와 마을 회의록 등을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를 경유해 군청 행복돌봄과로 제출하였다.

신청을 희망한 곳 중에는 70%이상 주민동의서의 일부가 외지인에 의해 작성되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는 마을도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의혹제기 및 반발 등에 대해 군의 담당부서는 주민등록 및 실거주지 확인 후 신청접수서류의 적격여부를 먼저 심사하고,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후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검토을 하고 최종후보지에 대해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을 하게 된다.

후보지에 대한 서류심사부터 최종확정까지 군의 담당부서와 자문위원회는 철저하고 엄격한 규정 적용으로 '광역형 장사시설' 설치에 대한 군민들의 걱정과 의구심을 떨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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