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 실시. 10월까지 진행 계획
남영삼편집장
2023.06.15 12:40
가평군보건소는 식습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결식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14일 조종중·고등학교에서 '아침결식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가평군보건소. 이 캠페인은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기의 아침결식은 학습 수행능력 저하뿐 아니라 성장발달 지연, 비만을 초래 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주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조종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캠페인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조종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학생 390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식사를 못한 학생을 위해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빵과 두유를 함께 나누어 주었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기의 아침식사는 성장발달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잘 차려진 아침 밥상이 아니더라도 아침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 신청은 10월까지 접수받을 예정으로 캠페인에 관심있는 학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580- 4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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