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일상생활 조기 복귀 지원
가평군은 2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가 누적 926명으로 경기도에서 확진자 수가 가장 적다. 인구 대비 비율을 보더라도 가평군의 코로나19 확진자 비율도 가장 낮다.
이는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로서, 정부의 방역대책을 주민들이 성실하게 이행하고 더불어 가평군에서도 이중삼중으로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종식시키고자 자가격리자 관리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발생하는 자가격리자에게 작년 한해 동안 4,084명에 2억9천9백만원의 생필품을 지원하였으며, 자가격리를 성실하게 이행한 주민 1,179가구에 7억5천만원의 생활지원비를 지원해 주었다.
가평군은 “가평군에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경우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가평군에도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민과 관계자들이 긴장을 놓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는 자가격리자에게 생필품과 생활지원비를 적기에 지원하여 자가격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여 조기에 일상생활에 복귀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은 오는 설 연휴에도 지속적으로 자가격리자를 관리할 예정이며 선별진료소도 9시부터 13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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