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 토론회, 더 이상 연기 불가

군정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 토론회, 더 이상 연기 불가

남영삼편집장

○ '반대대책위 연기요청은 곤란, 우선 개최' 밝혀 (복지정책과)

○ 7.29 개최, 방식토론회 주관까지 반대대책위의 의견을 존중하여 협의


가평군은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 토론회를 7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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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청 전경]

 

가평군은 또 이를 전제로 공동화장장 반대대책위와 지속적인 협의를 할 계획이며, 반대대책위와 가평군민의 전향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가평군은 토론회를 당초 628, 연기 후 720일 반대 측과 찬성 측 모두가 참여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반대대책위에서 일정이 촉박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달 말로 연기했다군정의 일관성과 군민에 대한 약속차원에서 더 연기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한편 반대대책위는 지난 8일 협의과정에서 7월중 토론회 개최에 반대 입장을 표명 하면서 반대대책위 회원 대부분이 관광·숙박에 종사하므로 성수기를 감안해 성수기 시즌 이후 토론회를 개최할 것, 토론회 주관기관을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에서 공정성이 담보된 가평기독교연합회와 외부언론사에서 주관하여 개최, 토론회 진행방식도 온라인 생중계가 아닌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이 참여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반대대책위가 우려하고 있는 형식적인 토론회가 되지 않도록 개최 일정, 방식은 물론 토론회 주관까지 반대대책위의 의견을 존중하여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여 군은 장사시설 건립추진을 원점에서 추진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대대책위 정연수 위원장은 SNS를 통해 가평군에서 반대대책위와 협의 한 사항에 대해 밝히며 이것이 제대로 지키지 않고 일방통행을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는 휴가 성수기를 맞아 반대대책위가 많이 종사하는 펜션 등 현업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토론회 연기를 주장했다.


아래는 반대대책위 정연수 위원장의 SNS 게시글이다.


구리 남양주 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 대책위와 가평군간 합의내용 공개


1. 구리 남양주 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 대책위(이하 반대위, 위원장 정연수)521일 출범 가평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가평군수 김성기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신청 61~23일까지 9,500여분의 가평주민께서 서명해 주셨으며, 이는 가평군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심판이었다. 반대위와 가평군은 서명과정에서 표출된 가평군민의 뜻을 잘 헤아려야 하며, 아직도 너무 많은 설과 세력들이 가평군민의 뜻을 왜곡하려고 하고 있어 반대위와 가평군의 합의 내용을 공개합니다.

 

합의 주요 내용
“- 가평군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 대하여 더 이상 공모를 진행하지 않는다.
- 장사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대표, 관련 이해당사자 및 단체, 장사시설전문가, 가평군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의견수렴 한다.
- 가평군은 장사시설에 관한 토론회 및 주민의견수렴의 창구는 반대대책위 (위원장 정연수)로 일원화한다.
- 토론회 진행시 주최자, 일정, 토론자, 주제등은 반대 대책위와 협의하여 결정한다.“

2. 공동화장장 반대위와 가평군 간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합의 과정 및 합의 내용

1). 62210:00 한대희부군수 실에서 반대위 정연수위원장, 가평군수로부터 반대위측과 장사 시설 합의에 관한 전권을 위임받은 한대희 부군수, 행정복지국 조규관국장 1차 협의
2). 62215:00 한대희부군수 실에서 반대위 정연수위원장, 한대희 부군수, 행정복지국 조규관국장 2차 협의

- 합의사항
반대위 측에서 주민소환제 철회 조건으로, 가평군 김성기군수께서 직접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철회 선언을 요구하였으나, 가평군의 대외공신력 영향 등을 고려, 철회에 준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 대하여 더 이상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토론회를 진행하여 가평군민을 위한 안을 마련하며, 토론회에 관하여 협의해 나간다로 합의 반대위에 합의 내용 공문전달

 - 추가 합의사항 (62309:50)
장사시설에 관한 군청 보도자료는 한대희부군수의 승인을 받고 자료를 보낸다.
반대위의 주민소환제 철회 후 보도기사는 한대희부군수와 반대위 정연수위원장이 합의하여 보낸다.
가평군의 장사시설에 관한 토론회, 주민의견수렴의 파트너는 반대위 정연수위원장으로 일원화하며, 향후 토론회에 관한한 주최자, 일정, 토론 자, 주제등은 반대위 정연수위원장과 협의하여 결정한다.
3). 반대위 정연수위원장 주민소환청구 대표자 사퇴서 선관위 제출 (6231155)
4). 가평군 최종 보도자료 배포 (6241105)
가평군은 28일 오후 예정됐던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 토론회7월중으로 연기했다 고 밝혔다.
가평군 관계자는 “28일 예정되었던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을 위한 군민 토론회 일정은 순연됐다, 구리, 남양주, 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대책위(위원장 정연수, 이하 반대대책위)와 협의하여 결정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가평군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 대하여 더 이상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장사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대표, 관련 이해당사자 및 단체, 장사시설 전문가, 가평군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의견수렴 후 그 결과에 따라 가평군민을 위한 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평군은 장사시설에 관한 토론회 및 주민의견수렴의 창구는 반대대책위로 일원화 할 계획이며, 향후 토론회 진행시 주최자, 일정, 토론자, 주제등은 반대대책위와 협의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이상이 반대위와 가평군간의 합의이며, 이 과정에서 외압이나, 회유, 특별한 혜택, 금전등 일체의 행위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1719

구리, 남양주, 포천을 위한 공동 화장장 반대대책위

 

위원장 정 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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