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홍반장, 행복마을관리소가 생겼어요. 이화리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군정



우리 동네 홍반장, 행복마을관리소가 생겼어요. 이화리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남영삼편집장

갑자기 문고리가 망가졌는데 공구가 없다거나 늦은 밤, 늘 지난 던 길이 왠지 무섭게 느껴져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신 적 있는가? 가평군은 이러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에 이어 이화리 행복마을관리소를 71일부터 개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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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리 횅복마을관리소]


이날 문을 연 이화리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마을회관 2(가평읍 호반로 2313)에 설치됐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마을순찰, 여성 안심귀가, 취약계층 돌봄,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불편한 사항을 처리하는 곳으로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행복마을사무소에는 사무원 2명과 행복마을지킴이 6명 등 8명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교대 근무를 한다.


가평군은 지난해 개소한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홀몸노인 안부 전화 서비스'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등 지역 특색사업을 포함한 4백여 건의 즉각적·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원흥리 주민들도 접근성이 높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다양한 생활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음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향후 6개 읍·면 단위로 사업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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