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산림경영 기반 구축 목표, 봄철 조림사업 본격 착수
남영삼편집장
2021.03.17 10:44
가평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1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가평군 잣숲 모습]
군은 올해 9억2,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0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하며, 봄철에는 68ha의 산림에 자작나무, 헛개나무, 백합나무, 낙엽송 등 약 22만2천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사유림 및 공유림에 조성하는 조림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공급을 위한 경제수 조림 53ha,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 및 미세먼지 저감조림 4ha, 산불 등 산림재해지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5ha, 대형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 6ha 등이다.
가평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조림사업을 완료하고 풀베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자원 순환경제 기반구축 및 공익기능 최적발휘를 위한 숲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며 군민 및 산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