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가평군이 한강수계관리위원회(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분야 최우수,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우수로 각각 선정되었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한강수계 3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도에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추진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등 총 7개 사업을 평가하였으며 그 중 2개 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시설 운영상 문제점 및 민원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매주 진행하여 원활한 시설운영을 도모하였으며, 지역주민 의식 개선을 위해 ‘하수도 바로알기’ 홍보동영상을 제작하여 올바른 공공하수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성과평가 목표인 오염물질 삭감량을 목표대비 136.6% 달성해 안정적인 방류수질을 유지하여 북한강의 수질개선에 이바지하였다.
성과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의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무담당자 간담회와 주민 대상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적정 사업관리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주민지원사업을 대상으로 별도로 실시한 외부기관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성과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였다.
군 관계자는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우리군의 각 지류하천 및 한강수계의 맑은 물 보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군민이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은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개발행위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고 있는 한강수계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되었으며 주민지원사업과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