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1년도 공공하수도 국고보조 신규사업 640억원 확보
남영삼편집장
2020.12.28 10:54
가평군은 한강수계 수질오염 예방과 주민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공공하수도분야 하수관로정비 신규사업에 가평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에 총사업비 약 6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21년 확정된 신규 사업내용으로는 △가평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신설 18.51km에 사업비 121억원 △북면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신설 44.67km에 사업비 400억원 △ 북면·설악·상면 노후하수관로 정비 2.34km에 119억원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2021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완료 시 2019년 기준 하수도통계상 전국 및 경기도 보다 낮은 81.2%였던 가평군 하수도보급률을 2024년 이후에는 약 97%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가평군은 공공하수도분야 신규사업으로 2019년 약 209억원, 2020년 약 943억원을 확보한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1년 또한 640억원의 국고보조 신규사업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기존 진행중인 사업을 포함하여 총 16개사업 총사업비 2,365억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관계자는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한강수계 및 각 지류하천의 맑은 물 보전과 가평군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해당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적인 사업비 확보로 하수도보급률100%를 위하여 노력,‘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