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고자 2023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맞이하는 만큼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절실한 시기이다. 중점 발굴대상은 생활요금 체납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전월세 및 공공임대주택 임대료가 체납된 주거취약가구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첫째 저소득 생계지원이다. 소득·재산 기준 충족시 맞춤형 급여(기초생계·의료·주거·긴급복지)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주거위기가구 지원이다. 긴급복지지원법상 긴급지원 대상이라면 전세임대주택 우선 공급 대상자가 된다. 셋째 장기채무연체자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이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로 의뢰하여 대상자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넷째 돌봄취약계층 지원이다. 노인, 돌봄 필요 중장년, 가족돌봄청년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및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적극 연계한다.

 

겨울방학 및 한파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아동 등의 사회적 고립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가평군에는 약 390명 규모인 인적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장 등)을 형성하여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가평 복지톡으로 위기 이웃을 제보하거나 대상자가 직접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평군 희망복지지원단(1577-7495),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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