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4일부터 일주일 간 북한강 일원에서 관내 수상레저조합을 중심으로 ‘북한강 수상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봄철 북한강 해빙기 이후 북한강으로 유입 된 각종 임목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의 부유쓰레기와 하천변 쓰레기들을 선박과 인력을 이용해 수거하는 활동으로서 3개의 가평군 관내 수상레저조합 산하 약 40개소의 수상레저 사업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북한강 수상정화 활동은 가평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여름 행락철 선박 운항시 발생 할 수 있는 부유물과의 충돌, 선박 파손 등의 사고를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가평군과 북한강의 청정한 이미지를 더욱 더 알리고 여름 수상레저 행락철을 대비하여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할 예정이며 우리 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상레저조합 및 사업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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