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6일 가평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2회 가평군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4월에 접수된 5건의 축제의 대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심의안건은 5건으로 ‘2023 코베아 캠핑페스티벌’, ‘2023 자라섬 봄꽃’, ‘2023 어린이날 큰 잔치’, ‘2023 청평 중앙내수면연구소’, ‘2023 GSL 세러데이 라이브’ 축제이다.

위원회의 심의위원은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관내 건축사 그리고 가평군청의 안전관리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심의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시설·전기·소방 등 분야별 안전성, 안전관리 비상상황 발생시 조치계획, 밀집 인파 관리 방안,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 축제장 안전관리 계획 전반에 대한 안전성에 대하여 심의를 하고 검토 및 보완을 요구했다.

이날 심의결과 지적 보안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주체측에 통보되며 추후 보안된 안전관리계획을 제출받고, 행사 개최 전 경찰서, 소방서, 안전관리자문 위원 등과 합동으로 축제장을 방문하여 무대, 시설, 동선 등에 대하여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같은날 4월 8일 개최되는 에덴벚꽃축제 대해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가평군 행정복지국장 김구태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축제장을 찾는 내방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가평군청을 비롯한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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