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10일부터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중 교량 의무이행 사항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교량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가평군에서는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 교량 시설 43개소 전체를 긴급 안전점검 실시토록 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후 결함에 대한 보수, 보강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과거 점검사항을 토대로 보수,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설물은 즉시 보수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기준으로 분기별 1회 순회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점검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점검이후에도 지속적인 유해·위험요인 순회점검이 필요하다’ 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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